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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김양수 한전 남부발전처 건설환경실장
전력토목분야 기술 미래화를 선도하는 한전 남부발전처
2016년 05월 12일 (목) 15:22:10 반봉성 기자 bbs@kookto.co.kr
   
▲김양수 건설환경실장
국내 전력설비중 생산된 전력의 수송을 담당하는 송전설비의 총연장은 2015년 기준 3만3천335c-km로 지구의 둘레길이 4만192km에 버금가는 엄청난 길이다. 여기에 배전설비의 총연장 46만5천278c-km를 포함한다면 전체 송·배전 설비의 총연장은 50만5천470c-km로 지구 둘레길이의 약 13배이니 이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실로 엄청난 길이가 아닐 수 없다. 일반적으로 송전설비는 송전철탑을 통한 가공송전과 지중 전력구를 통한 지중송전으로 나뉘어지며, 도시를 기준으로 한 송전선로의 지중화율은 전국 평균 약 11.32%(부산지역 20.0%)로 한국전력에서는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지중화율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최근 한국전력은 新에너지시대를 주도하고 전력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業의 변화를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하고 에너지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한 신기술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한국전력 남부건설처는 이러한 전사적인 業의 변화 추진에 맞추어 한국전력 내 송변전설비 건설 전문사업소라는 특성을 반영하여 ‘지반변화 대응형 전력구 터널 신기술 개발’ 등 12개의 특화과제를 발굴하여 ‘송변전 토목분야 시스템 미래화’를 추진 중에 있다. 남부건설처는 최근 터널식 전력구의 증가 추세에 따라 기계식 전력구 터널공법의 대국민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반변화 대응형 전력구 터널 신기술 개발 등’ 신기술 융합에 따른 특화된 業의 미래화를 주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남부건설처는 특히 부산 최대의 신도시 조성 사업인 에코델타시티 등 강서구 일원 및 김해 지역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목적으로 부산시 북구 구포동에 위치한 기존 구포변전소와 강서구 대저동에 건설 예정인 대저변전소를 연결하는 ‘김해 대저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구포-대저)’중 낙동강을 횡단하는 본 구간에 기계식 전력구 터널 최초로 ‘지반변화 대응형 전력구 터널 신기술’을 시범 적용할 예정으로 전방 지질예측시스템’과 ‘기계식 터널내 지반보강’ 신기술을 개발하여 씽크홀 등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고, 예측 가능한 공정관리로 전력설비 건설사업의 적기 준공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남부건설처는 지난 2016년 4월 14일 대전 KAIST에서 270억원 규모의 R&D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동구 연구단(단장 조계춘 교수)과 MOU를 체결하여 수십년의 전력설비 지중화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 연구개발성과의 공유와 현업 활용을 통해 소단면 기계식 터널 연구성과의 실효성 제고로 ‘송변전 토목분야 시스템 미래화’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부건설처는 그동안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과 수안동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로 반경 60m의 급곡선 기계식 전력구 터널(Shield TBM)인 154kV 미남-동래 전력구공사를 2013년 3월 완료하였고, 부산 영도지역과 중앙동을 잇는 국내 최초의 해저 기계식터널(Shield TBM)이 포함된 남부산-영도 전력구공사를 2013년 4월 적기에 완료하는 등 수많은 전력구공사를 수행하며 국내 기계식 터널 기술향상에 크게 이바지 했다.

남부건설처는 앞으로도 설계 및 시공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부산 경남지역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노력하며 한국전력의 Global Pioneer가 될 수 있도록 전문 기술능력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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