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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서비스 구축
한전 부산울산본 이상우 팀장
2015년 07월 20일 (월) 09:24:00 반봉성 기자 bbs@kookto.co.kr
   
▲ 한전 부산울산본 이상우 팀장
■ 전기차 유료충전 사업 추진
친환경 에너지 사용 방안 중 전기차는 2013년을 기점으로 각국 정부의 기술개발지원, 보조금, 세제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에 힘입어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적 흐름 속에서 정부는 2014년 7월 에너지 신산업의 일환으로 전기차 유료충전서비스 사업을 선정하였고, 2015년 3월 우리 회사는 민간기업과 합동으로※SPC(특수목적법인)를 설립하여 충전인프라 운영과 유료 서비스를 제공, 전기차 보급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하였다.

SPC가 계획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제주도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충전기를 구축하고 운영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이다. 둘째는 EV·C Care Service로 충전기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국내 전기차 보급은 보조금 정책을 통해 좌우되는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배터리 용량(주행거리)과 부족한 충전인프라 등 전기차 확산의 장애요인은 정부 지원정책과 기술혁신 등을 통해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 또한 전기차가 확산되는 것과 궤를 같이해 급격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에너지밸리 충전인프라 구축
한편 우리 회사는 전국 어디서나 자유로운 전기차 충전인프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3년간 전국 본부와 지점을 포함해 주요도시 거점, 간선도로, 고속도로 등에 5,580기의 완, 급속 충전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2009년부터 우리 회사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2009년 12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추진된 제주도 실증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전기자동차급속충전기를 개발하고, 충전소 시설기준 제정과 운영시스템 개발의 성과를 거뒀으며, 18개소의 충전소와 52대의 충전기, 12대의 전기자동차 운영을 통해 실용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중부고속도로 이천, 음성, 오창 휴게소 상하행선에 급속충전기 6대를 설치해 서울에서 대전(편도 170㎞)까지 왕복 운행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주행 가능성을 열기도 했다. 2011년 12월부터는 전기차 셰어링 사업을 정부 지원 사업으로 추진했다. 민간에 전기차체험기회를 제공해 전기차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서울, 분당, 일산 지역에 전기차 20대, 충전소 18개소(충전기 52대)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2014년 본사가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광주전남지역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등 최적의 전기차 이용환경을 구축해, 에너지밸리 내 전기차 확산을 이끈다. 순천, 목포지사 등 사업소 10개소에 급속충전기 10기와 완속충전기 20기를 구축하여 일반인, 업무용 전기차의 주행거리 단점을 극복하고, 자유로운 이동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광주 송정역(KTX), 나주역(KTX), 광주공항 등 교통연계점에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본사 전기차 셰어링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혁신도시 내에서 외부로 이동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차 충전에 발생되는 서비스 요금제도를 정립하여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도록 하며, 환경공단과 협력하여 고속도로 휴게소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하여 전기차를 타고 좀 더 많은 곳을 이동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SPC(특수목적법인): 전기차 충전서비스 유료화사업 SPC는 한전, 현대기아차, KT, 비긴스, 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이 출자하는 공동사업 형태. 우리 회사가 28% 지분으로 최대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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