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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1천200억원 규모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사업 참여
2018년 07월 05일 (목) 17:13:07 허문수 기자 hms@kookto.co.kr

SK건설은 지난 28일 한국도로공사, 한국중부발전, 경동도시가스[267290] 등 3개 회사와 남양산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 양산시 남양산IC 유휴부지에 발전용량 20㎿ 규모의 인산형 연료전지(PAFC)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1천200억원 규모다.

    연료전지는 천연가스에서 추출된 수소를 연료로 공급해 대기 중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발전설비로, 별도의 연소과정이 없어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발생이 적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분류된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사업승인을 받았다. 연내 주요 계약을 마무리 짓고 내년 착공, 2020년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게 목표다.

    협약에 따라 SK건설은 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를 일괄 수행하고, 한국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를 담당한다. 경동도시가스는 연료 공급을, 한국도로공사는 사업부지를 제공한다.

    SK건설과 한국중부발전, 경동도시가스 등 3사는 출자를 통해 주주사로 참여한다.

    주양규 SK건설 부사장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연료전지 발전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사업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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