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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협, 한ㆍ중 민관 해외건설 협력 포럼 개최
양국간 제3국 협력시대 새 지평 열어
2018년 06월 12일 (화) 08:52:02 허문수 기자 hms@kookto.co.kr

한ㆍ중 간 해외건설 제3국 공동진출을 위해 양국 정부와 지원기구가 손을 잡았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해외건설협회(회장 박기풍)는 한·중 건설사 간 제3국 공동 진출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3차 한·중 해외건설 협력포럼」을 중국 상무부, 중국 해외건설협회(CHINCA)와 공동으로 지난 8일 오후(현지 시간)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에서 개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행사는 중국 상무부와 중국 해외건설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전 세계 66개국, 1,800명이 참가한 가운데 6월 6일~6월 8일에 열린 제9차 세계 인프라투자협력포럼(IIICF)과 연계하여 개최되었다.

한국에서는 국토교통부, 해외건설협회 외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기업과 SK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등 대기업, 우원개발, 애드밴건설, 아이플랜트 등 중소 건설사도 참여하여 해외시장에서 한ㆍ중 대중소 기업 간 상생협력의 새로운 장을 연 것으로 평가된다.

한ㆍ중 포럼을 주재한 해외건설협회 송영완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국제유가 상승 속에 중동 건설시장이 차츰 호전되고 있는 가운데 프로젝트 기획, 엔지니어링, 시공, 법률, 금융 등 건설사업 전 과정에서 그간 경쟁 관계에 있었던 세계 1위 중국업체와 세계 4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한국업체 간 상호 비교우위 분야가 결합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발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중동뿐만 아니라 중국 건설사의 사업경험이 풍부한 아프리카 시장에서도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양국 간 제3국 건설협력 확대를 위해 중국이 주도권을 행사하고 있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투자사업과 관련하여 양국 정부와 중국 해외건설협회 등 관련 기관과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여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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