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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UAE 원전 불만제기 없었다"…칼둔 "韓원전 대만족"(종합)
한·UAE, 사우디 원전시장 공동진출…중동 태양광사업도 협력
2018년 01월 10일 (수) 07:29:39 김성 기자 ks@kookto.co.kr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칼둔 칼리파 알-무바라크 아부다비행정청 장관이 면담 전 악수를 하고 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 방한 중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만난 뒤 "UAE 원전 사업에 대해 불만 제기가 없었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칼둔 청장과 조찬회동을 갖고 양국 원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 장관은 조찬회동후 기자들과 만나 "원전에 대한 것은 처음부터 불만 제기도 없었고, 오늘 칼둔 청장도 왜 (한국에서) 그런 문제들이 제기되는지 본인도 굉장히 참 당황스럽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또 "칼둔 청장이 바라카 원전의 우리 건설진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예산과 일정에 맞춰(on budget and on time) 진행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백 장관은 "칼둔 청장이 사람을 만날 때마다 한국과 원전 계약을 한 것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주위 많은 나라에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칼둔 청장이 2009년(원전 발주 당시)에 한국 외에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었는데 한국을 선택한 게 너무도 좋은 결정이었고 너무너무 대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 백 장관과 칼둔 청장은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친분, 한국의 원전 건설 경험을 활용해 사우디 아라비아 등 제3국 원전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

양국은 이미 UAE 원전 수주 당시 제3국 공동진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백 장관은 "칼둔 청장이 사우디에 진출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까지 저한테 조언했다"고 밝혔다.

그는 "칼둔 청장이 원전은 앞으로 60년을 운영해야 하니 앞으로 100년의 관계를 가지면서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자고 말했고, 사우디는 특히 본인이 많은 역할을 도와주겠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회동에서 중동 지역 태양광 사업에 양국이 협력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UAE는 사우디에서 태양광 사업을 한 경험이 있으며 태양광 모듈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가진 우리나라와 협력을 원하고 있다고 백 장관은 설명했다.

이번 회동에서는 한국전력공사 등이 UAE에 짓고 있는 바라카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양국이 끝까지 노력하자는 다짐도 있었다.
 

특히 우리나라가 수주한 바라카 원전 4기 중 1호기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 원전 건설뿐 아니라 운영도 함께 잘 해나가자는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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