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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기계설비·종합·전문건설간 상생 협력 모색할 때”
2017년 10월 19일 (목) 12:12:31 허문수 기자 hms@kookto.co.kr
   
인터뷰를 하고 있는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
□일자리 창출 등 정부 국정과제 실현 이바지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한 낙찰률 상향해야


백종윤 윤창기공㈜ 대표이사가 지난 3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54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10대 회장으로 당선, 취임했다.

백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소외됐던 기계설비산업계가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계설비산업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며 직접발주 물량 확대, 하도급 공사 수익성 향상, 기능인력 양성 등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취임 후 바쁜 일정을 소화중인 ‘백종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을 만나 취임 후 현장에서 느낀 소회와 앞으로의 중점 추진사업 등에 대해 들어본다.


다음은 백종윤 회장과의 一問一答(일문일답)이다.
- 취임 6개월이 지났는데 그 동안의 기계설비건업계 발전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회를 말해 달라.
▲ 우선 자꾸 줄어드는 기계설비의 일감이나 기계설비인들의 일자리에 대한 걱정이 많다.
날로 어려위지는 건설시장에서 기계설비의 업역이 더욱 다양해질 수 있도록 수익 향상 방안을 회원사들와 함께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다.

또 취임 후 기계설비에 대한 합당한 평가와 발전을 위해 발로 뛰면서 챙겨야 할 것들이 많아, 회원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분들을 만나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계설비가 주거생활에 매우 중요한 분야임에도 일반 국민들이 기계설비에 대한 인식과 평가가 소홀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일반 국민들이 주거생활에 필요한 기계설비를 일반 국민들이 확실히 파악해 건강한 생활과 에너지 절약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소망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제2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을 통해 기계설비 위상정립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며, 기계설비인의 단결과 화합, 한 단계 도약을 향한 희망을 볼 수 있었다.


- 기계설비협회의 중점 추진사업은 무엇인가?
▲ 먼저, 건설업에서의 기계설비는 포션이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해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과거에는 기계설비의 역할이 미미했지만, 현대에는 기계설비의 큰 발전이 국민들의 생활과 매우 밀접해 있지만 정작 건축물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기계설비의 존재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기계설비는 29개 전문건설업종 중 7개 업종에 해당되고 공사영역은 22개 분야로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하다.

또, 새로운 업역 개발을 통해 기계설비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 국가에너지 절감, 국민들에게 편익성을 제공할 것이다.

기계설비건설업체는 현재 국민들의 편익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

더욱, 설계 검토를 잘하고 준공 단계에서는 시스템 성능검사 등 점검과 준공 후 유지관리, 노후화된 시스템을 계속 점검해 이를 통해 새로운 업역을 개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국가에너지 절감,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익 제공할 것이다.

또한, 건설산업 전체가 신뢰받도록 노력할 것이다. 건설산업은 경제대국으로 이끈 발전의 원동력이었으나 국민들에게는 다소 부정적 이미지도 있었다.

이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사업자 각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협회 차원의 사회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

건설산업은 소수의 기업에서 있었던 일이 전체 건설업계의 일로 오해받아 성실하게 일하는 6만 5천여 건설기업인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계설비 역할이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다.
이와함께, 4차산업 시대의 건설산업, 기계설비가 앞장서겠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의 융복합시대를 맞이해 건설업에 있어서의 4차 산업도 기계설비의 역할과 책임이 커져가고 있다.

이미 첨단 스마트빌딩과 스마트주택의 핵심 기술인 BEMS에서 기계설비는 핵심적 역할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회와 연구원은 기계설비의 정상적 운전, 열손실, 노후 등 실시간 자가진단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연구노력 할 것이다.

그리고, 1억불 미만 소규모 공사에서 기계설비 전문건설업체가 단독 또는 공동으로 진출해 공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해외건설 틈새시장도 공략해 나갈 것이다.


- 종합, 기계, 전문업계의 상생방안에 대한 견해는?
▲ 건설업계간의 상생은 건전한 하도급 계약문화를 정착시켜 종합과 기계설비, 전문간의 신뢰회복이 중요하다.

종합은 하도급업체를 같은 직원으로 생각하고 대해야 하며 전문협력업체도 종합건설업체를 같은 직원으로 생각하고 대해야 한다.

또 직접 발주에 따른 종합건설사의 피해의식, 기계설비업체의 착시현상을 해소해야 한다.
실제로 지난 1994년 국가계약법령 개정으로 23년간 기계설비에 대한 분리 발주가 이뤄졌지만 2015년 기계설비 직접발주 규모 통계를 보면 기계설비 공공공사 분리발주 기성실적은 4000억원 미만이다.

이는 전체 종합건설 기성실적 150조원의 약 0.2%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기계설비 공공공사 원도급 기성실적 1조 2천억원(0.8%)에 불과하다.

이제는 분리 발주에 대한 논쟁에서 벗어나 상호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한 낙찰률 상향, 사회보험료 사후정산제도 개선, 표준품셈/표준시장 단가 제ㆍ개정, 관급자재 축소, SOC 정부예산 축소에 따른 대책 마련 등 건설업계 현안에 공동 대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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